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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잘한 일 중 하나는
그것이 현실 외면과 도피였든
나를 감추기 위해서였든 책을 곁에 둔 일이다.
돌아보면, 삶의 굽이마다 흔들리며 갈등하고
내 존재를 부정당하거나
예상치 못한 코너에 몰렸을 때,
내가 나를 잊거나 잃지 않기 위해,
내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독서였다.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여행이
한 권의 책(읽기)이라면,
한 발 한 발 밟아나간 여행 역시
발이 눈이 된 책읽기 일지도 모르겠다.
...
하도리에 가보았어요
@ 엄마와 딸 여행하고 엄마 최현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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