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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자신의 구애가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바로 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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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마음을
몇 겹으로 숨기고, 상대의 마음을
해독하기 위해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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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게 세상 무엇보다 쉬운 일이
우리 인간에게는 한없이 복잡한 문제가 된다.
사랑 앞에서 우리는 불안정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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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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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며,
우리 모두 너무 소중한 존재임을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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