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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함께 공감하고,
필요할 땐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으며,
더 좋은 삶을 살게 해주고 싶은
자발적인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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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는 알고 있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를 소유하는 것도,
끓어오르는 열정도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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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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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한다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나는 좋지만 남은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배려라고 생각해서 베푼 행동에
상대방은 자존심 상하기도 합니다.
나도 입장이 다르기에
상대방이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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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름까지도 인정하고,
다른 반응까지도 공감하며 살 수 있을까요?
사랑한다면 기꺼이 다름을 인정할 수 있겠지요.
쉽지 않지만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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