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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할때 우리는 종종 야경을 본다.
왜 우리는 야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풀어지는 걸까.
눈 앞에 펼쳐진 야경을 감상하는 일이
실은 서로의 염원을 알아주는 일이기 때문은 아닐까.
서로의 마음에 켜 놓은 작은 염원들을
부둥켜 안아주는 일이기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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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불빛에 누군가는 위로를 받을지 모를 일이니
어떤 일을 염원하는 일,
마음의 방에 불빛을 켜놓는 일은
분명 그 자체만으로도 값진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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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세아,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출판사 : 꿈공장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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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주지 않아도,
직접적인 해결책을 알려주지 않아도,
때론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위로를 주고 위로 받으며,
서로에게 응원이 되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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