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힘을 내서 앞으로 나아가고,
누군가는 지워지지 않는 아픔으로 과거에 머무릅니다.
누군가는 그럼에도 또다시 사랑을 시작하고,
누군가는 과거의 아픔으로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과거의 상처와 미래의 불안속에 잠겨
현재를 바라보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하지만 어제 내린 눈을 아쉬워하고,
내일의 함박눈을 기대하며 살아가기 보단,
저는 역시, 지금 내 앞에서 눈이 내리는 광경을
직접 바라보는 걸 좋아합니다.
과거를 후회하고 내일을 불안해 하는 당신에게,
지금이야말로 마음의 커튼을 젖힐 시기가
찾아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혹시 아나요, 온통 비에 젖어 있을 것만 같은 세상에
하얀 눈이 잔뜩 쌓여 가고 있을지,
누군가 당신의 겨울에
어여쁜 함박눈이 되어 내리고 있을지.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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