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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꿈꿀 때의 두근거림]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여행은 평행세계를 탐험하는 것과 같다. 그 누구도 같은 이유로 떠나지 않기에, 결코 같은 공간을 방문하지 못한다. 다만 딱 한 가지, 우리 모두가 분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여행을 꿈꿀 때의 두근거림이다. 나는 그 두근거림을 나누어보려 한다.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달콤한 마시멜로가 될 수 있다면, 내 추억은 그때 비로소 완성될 것이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행복과 불행의 교차로]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예측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과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상처를 받고, 하하 호호 실실거리기도 하며, 이렇게 저렇게 맞춰가며 살아간다. 아마 앞으로도 웃다가, 할퀴다가, 등을 돌렸다가, 화해하기를 반복할 것이다. 그렇게 계속되는 것이 삶이다. 좀처럼 끝나지 않을 행복과 불행의 교차로가 만나 인생이란 길이 된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한 발짝 멀어져서] 심으뜸 - 으뜸체력 나에게 집중하되, 나의 시선으로만 나를 바라보면 그 안에 갇히기 쉽다. 때로는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나에게서 한 발짝 멀어져서 생각해보자. 지금 나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그 감정은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혹시 몸이 어딘가 불편해서 마음도 평소와 다른 것은 아닌지, 아니면 마음의 불편함으로 몸이 개운하지 못한 것인지 말이다. ⓒ 심으뜸 - 으뜸체력 다산북스
한국 조지아 수교 30주년 이벤트 당첨 #받았다그램 #이벤트후기 조지아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위인지.. 😵‍💫😵‍💫 🇬🇪 🍷 🫶 ❛ 조지아 와인 한 병 + 대사관 제작 마스크 & 마스크 스트랩 + 조지아 책자와 쇼핑백 ❜ 선물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 #주한조지아대사관이벤트 #대체조지아에뭐가있는데요 ⠀ 🎁 선물은 조지아 대사관에서 직접 발송해주셨습니다~!! ⠀ ⠀ 🇬🇪 🇰🇷 본 이벤트는 조지아와 한국 수교 30주년을 축하하며 조지아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함이며, #주한조지아대사관 x #Erin쌤 콜라보로 Erin쌤 인스타와 블로그에서 동시 진행되었습니다. ⠀ #와인은잔디밭에서
[수많은 고민과 방황, 옅은 확신] 이연 -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심심해서 미칠것 같을 때 그리는 것이 그림이고 괜히 외롭다고 느낄 때 글을 쓴다. 바쁘다고는 하지만 자주 지루하고 외로워서 , 삶을 잘 모르는 것을 자격으로 앞세워 삶에 대한 글을 썼다. 이 글의 재료는 수많은 고민과 방황, 그리고 옅은 확신이다. 나 같은 미완의 사람도 쓸 이야기가 잔뜩이며, 성공하지 못해도 나름의 소신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 이연 -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미술문화
[일 층 계단에... 도시락이 있더라고]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상훈 : 기훈이 잠깐 딴 데 청소하러 가고, 혼자 청소하는데, 어떤 놈이, 올라오다가 지한테 먼지 떨어졌다고 지랄지랄. 가뜩이나 되는 일 없어서 사우나 갔다가 자려고 집에 왔는데, 지한테 먼지 다 뒤집어쓰게 했다고. 빌라 짓는 업자래. 그 빌라도 그 놈이 지은 거고. 그 동네 빌라 반은 지가 지은 거라고. 청소 업체 다 바꿔 버리겠다고. 제대로 사과하라고. 술 마셨는지 술 냄새는 푹푹 풍겨가면서... 뭐 어뜩해... (말이 없다가) 무릎 꿇었지... 동/기 : (마음이 무너진다) 상훈 : 그놈한테 한 십분쯤 훈계 듣고 내려오는데... (한참 말이 없다가) 일 층 계단에... 도시락이 있더라고. 말 끝에 상훈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세계사컨텐츠그룹
[벽돌색 바람] 권호영 -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벽돌색 바람이 머릿결을 흩트려 놓겠지만, 포르투에서 시작해 이 동네 저 동네 기웃거리며 시작한 그 여름의 사소한 포르투갈 이야기. ⓒ 권호영 -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푸른향기
[어른이라는 직책] 강가희 - 다독이는 밤 모든 것을 부정했던 10대의 사춘기는 강력한 태풍의 예행 연습일 뿐이다. 인생이란 사계절에는 크고 작은 악천후가 찾아오고 그때마다 우리는 바람에 맞설지, 등질지, 뚫고 나아갈지 기로에 놓이게 된다. 사춘기와 달리 오춘기, 육춘기는 힘들다는 내색조차 제대로 할수가 없다. 어른이라는 직책을 가졌기에 참고 견뎌야 한다. 무거운 이 삶을 누가 같이 좀 짊어주었으면 싶지만 다른 사람들도 나만큼 버거워 보인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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