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18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음에 대하여 - 티벳 사자의 서 죽음에 대하여.티벳 사자의 서 - 바르도 퇴돌, 파드마 삼바바 지음. 우리는 모두 이즈비 isbe 라고 하는 순수한 영혼(어디에서 왔을까)이 깃든 육체의 감옥에 있다.바르도 : 티베트어로, Bar 사이. Do 둘. 둘 사이에 있는 중간 지점.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바르도는 죽음과 환생 사이를 의미한다. [치카이 바르도 Hchikhahi Bardo]죽음 순간의 바르도.죽음 순간 ~ 3일정도의 기간에 맞이하는 첫번째 바르도.육체가 죽었지만, 의식은 육체로부터 분리되었다는걸 인식하지 못한다. 이때 의식은 기절상태, 수면상태에 빠진다.투명한 빛이 나타나게 되며, 카르마에 따라 흐릿하게 인식할 수도 있다.자신이 죽었다는걸 깨닫는 순간, 두번째 바르도에 들어가게 된다. [초애니 바르도 Chosnyid Bardo]존.. 동인 문학상 수상작품집 - 29회 이윤기, 숨은그림찾기1 - 직선과 곡선 아무것도 모를땐 동인문학상을 참 좋아했는데, 이게 조선일보사에서 제정된 상이라는걸 알고 부터는 안보려고 했지만,이윤기라는 분 글이 다시 이 책을 들게 만들었다.우리가 애써 찾으려 했던 물건이 처음 찾아봤던 그곳에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한쪽으로만 치우져진 듯 보이는 사람도 알고보면 다른 면에서 뛰어난 경우도 있다.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찾으며 살고 있고 남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남들은 다 잘 찾는걸 나는 유독 못 찾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이런 부분을 이야기 한 단편소설이다. (중편이라는데, 50페이지니까...)"우리가 직선이라고 여기는 것이 과연 직선이겠는가? 혹시 곡선의 한 부분을 우리가, 자네 말마따나 대롱 시각으로 보고는 직선이라고 하는 것은 아닐 것인가? 자네는 혹시 큰 곡선.. 표백 - 장강명, 한겨레출판 (아, 사진이 안올라가네;;) 표백 - 장강명, 한겨레출판예전에는 문학동네를 좋아했었는데, 이제 다시 한겨레출판이 좋아지고 있다.한겨레 문학상은 무조건 고고. 나는 이 세상이 아주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 완벽해서 내가 더 보탤 것이 없는 흰색. 내 맘대로 첫 문장을 바꿔본다. 작가가 이걸 본다면 아마 엄청 싫어하겠지만, 의미가 동일하다면 한 글자라도 줄이는게 좋다고 본다. 물론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이 내가 고친 말하고 똑같은 의미인지는 모른겠다... 저 글을 보니 "세상엔 완벽한 문장따윈 존재하지 않아. 완벽한 절망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이 문장이 떠올랐다.나와 동갑인 장강명이라는 분이 왠지 하루키와 닮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면서.하루키 문장은 굉장히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아무리 떠올리지 않으.. [시경] 낙이불음 애이불상 樂而不淫 哀而不喪 낙이불음 애이불상 樂而不淫 哀而不喪 즐거워하되 지나치치 않고, 슬퍼하되 마음 상하지 않는다. [책] 딜리셔스 샌드위치 - 유병률 지음, 웅진윙스 딜리셔스 샌드위치 유병률 지음, 웅진윙스 출판 평점 3/5 모든 사람들은 부모 세대와 아이 세대에 끼어있는 샌드위치 신세인데, 이왕이면 맛있는 샌드위치가 되어야하지 않겠나.이를 넘어서려면 개인에게도, 조직에도 예술과 문화가 필요하다.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글 잘쓰는 공부를 해야 한다.어찌보면 뻔한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써냈다. 강호동을 순발력있는 까불이로만 알았는데, 이 책에 나온 청첩장 문구를 보고 참 멋지네 싶었다. (역시 글을 잘 써야;;)10대 때 샅바, 20대 때 마이크, 30대 이제 한 여자의 손을 잡고 사랑으로 맹세를 하려 합니다.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강호동 장가갑니다. 이전 1 ··· 223 224 225 226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