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188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네 마트에는 주인의 제안이 묻어 있다] - 김경욱, 이렇게 된 이상 마트로 간다. . 100개의 동네 마트들은 100가지 개성을 가진다. 도매시장에서 직접 하나하나 맛을 보면서 가격과 품질이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고, 우리 동네에 그 사과를 제안하는 일은 단연 동네 마트가 적임자다. . 다들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습니다. 장점을 살리며 제대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 [오로지 지금을]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새들도 인간처럼 우울할 때가 있을까?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새도 존재할까? 물론 자연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 또는 그런 상태는 오래가지 않는다. . 슬픔, 불만은 대부분 과거나 미래로 이어지는 생각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들은 오로지 지금을 산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슬픔보다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말고, 오늘에 집중하며 지금을 살아갑시다. .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새들은 자신의 구애가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바로 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마음을 몇 겹으로 숨기고, 상대의 마음을 해독하기 위해 애쓴다. . 새들에게 세상 무엇보다 쉬운 일이 우리 인간에게는 한없이 복잡한 문제가 된다. 사랑 앞에서 우리는 불안정한 존재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계산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며, 우리 모두 너무 소중한 존재임을 떠올려 봅니다. . [시간은 흘러가고] - 은희경, 소년을 위로해줘 . 시간은 흘러가고 우리는 거기 실려간다. 삶이란 오직, 살아가는 것이다. . 사랑이란 것이 생겨나고 변형되고 식고 다시 덥혀지며 엄청나게 큰 것이 아니듯이 위로도 그런 것이 아닐까. . 우리 모두는 낯선 우주의 고독한 떠돌이 소년. . ⓒ 은희경, 소년을 위로해줘. . 부단히 살아내고 살아가는 우리들, 평범한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만큼 성장하면 더 좋겠지요.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응원하며 삽시다 ~ . [아무리 어려도] - 은희경, 소년을 위로해줘 . 아무리 어려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라면 할말이 있는게 인간이다. 갓난아기들이 우는 것도 자기 이야기를 하고는 싶은데 말을 하지 못해서이다. . 또 아무리 별볼일 없는 사람에게도 주관과 취향이란 건 있다.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 참을 수 있는 것과 참을 수 없는 것, 소중한 것과 하찮은 것,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를 타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욕망 말이다. . ⓒ 은희경, 소년을 위로해줘. . 오늘도 남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자기 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산다는 건] - 은희경, 소년을 위로해줘 . 하고 싶은 것만 해도 되긴 하지. 근데 그게 훨씬 더 어려울걸. 내가 남하고 다르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 그거 몹시 힘든 일이야. 모든게 다 자기 책임이 되거든. . 안전한 집단에서 떨어져나와 혼자여야 하고, 정해진 가치에 따르지 않으려면 하나하나 자기가 만들어가야 해. 또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면 끊임없이 자기에 대해 설명해야 해. 경쟁을 피하는 소극적 태도가 아니라 남과 다른 방식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일이라면 말야. . 어쨌거나 나는 네 선택이 마음에 들어. 우리, 재미없는데도 꾹 참으면서 남들한테 맞춰 살지는 말자. . ⓒ 은희경, 소년을 위로해줘. . 남들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데로 하는것. 참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게 행복이라면 꼭 그렇게 해야겠죠?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 곰곰히 생각.. 억지로 만들어진 불씨는... 억지로 만들어진 불씨는 국민의 힘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꺼질 것이다. 压迫的火焰 会在人民的力量下自燃熄灭。 정치를 외면한 댓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자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 플라톤 拒绝参与通知的人, 会被更糟糕的人统治。 - 柏拉图 . 홍콩, 힘내. . [잊으려고 애써왔던, 잊고 살아왔던] - 존박, 이상한 사람. . 잊으려고 애써왔던 것들 잊고 살아왔던 말들 소용없다 믿던 것들 너무 많은데 그댄 그런 모든 걸 한가득 안고서 나를 보며 웃고 있어 . 그댄 나를 또 한 번 설레게 만드는 이상한 사람 . 내가 알던 세상은 모든 게 어려웠는데 몰랐었던 모든 곳이 아름다웠다 그댄 그런 모든 걸 한가득 안고서 나를 보며 웃고 있어요 그댄 나를 또 한 번 설레게 만드는 이상한 사람 . 우리 둘은 얼마나 오래 같이 걷게 될까 이런 것이 궁금해지면 사랑인걸까 . 그댄 나를 또 한 번 긴 꿈을 꾸게 해 . ⓒ 존박, 이상한 사람. . 티비에서 잠깐 나온 노래인데,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 동백꽃 필무렵 OST 네요. 가사가 정말 좋아서 적어봤습니다. 이상한 사람, 만나고 계신가요? . https://youtu.be/LqzCQVKMbKo 이전 1 ··· 224 225 226 227 228 229 230 ··· 236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