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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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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척] 김주희 - 선미슈퍼 원장의 마음을 이해 못 한 것도 아니었다. 떠난 사람은 그걸로 끝이지만 남겨진 사람은 고스란히 그 뒷감당을 해야 하니까. 박차고 일어나지도, 그렇다고 앉아서 듣기도 어려운 불편한 그 시간은 온통 남겨진 사람이 감당해야만 했다. 사람들 사이에 끼어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했던 그 날들이 생각났다. 소리치며 아프다고, 슬프다고, 괴롭다고 말하지 못했던 바보 같았던 순간이. ⓒ 김주희 - 선미슈퍼 꿈공장플러스 #김주희 #선미슈퍼 #꿈공장플러스 #책임편집송세아 #시끌벅적 #떠난사람 #남겨진사람 #뒷감당을해야 #아무렇지않은척 #괜찮은척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vpuK [꿈공장플러스]선미슈퍼 COUP..
[그렇게 잃고 싶지는 않구먼] 김주희 - 선미슈퍼 며칠이나 문이 닫혀 있길래 딸네 집 간 줄 알고 걱정 안 했드만 그게 마지막 일 줄 누가 알았것어. 뭣이 괴로워서 그리 갔는지. 화투 칠 때는 그라고 웃고 떠들더니만. 그거 다 거짓이었나. 맘에 병이 쌓였는디 나한테도 말 안하고. 선미야. 난 또 친구를 그렇게 잃고 싶지는 않구먼. 그러니 간간이 들여다봐. 해줄 수 있제. ⓒ 김주희 - 선미슈퍼 책임편집 - 송세아 꿈공장 플러스 인생 상담소 선미슈퍼. 환상적인 소재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현실적인 [도서실에 있어요]에 버금가는 [선미슈퍼] 앞에 두 책이 일본소설임에 비해 선미슈퍼는 한국소설이라서 우리 정서가 더 잘 느껴집니다. 시끌벅적 상처가 치유되는 선미슈퍼, 따뜻함이 있는 곳이네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
[상처가 치유되고 있음을] 김주희 - 선미슈퍼 . 그들은 처음만난 선미에게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인생사를 이야기 하고, 선미는 그들의 이야기에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고 있음을 느낀다. 그렇게 선미는 살아야 하는 이유를 깨닫는다. ⓒ 김주희 - 선미슈퍼 책임편집 - 송세아 꿈공장 플러스 #김주희 #선미슈퍼 #꿈공장플러스 #처음보는사람과의대화 #상처를치유하는또다른방법 #혼자와도 #둘이와도 #언제와도좋은곳 #인생상담소 #책임편집송세아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vpuK [꿈공장플러스]선미슈퍼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588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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