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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생가의 벽에 손바닥을 대고 있자니
W가 이의를 제기했다.
"베토벤은 작가가 아니잖아. 작곡가잖아.
그 벽에 손바닥을 대어 봤자 효과 없지 않을까?"
장르가 달라도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린 다음
힘든 중간 단계를 거쳐 끝까지 밀어붙이는
과정은 비슷하니 다 통할 거라고 대답했다.
효과를 믿기보다는
강렬하게 바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되새기는 것 자체가 의미 있었다.
ⓒ 정세랑 -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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