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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내가 부족해서 눈 밝은 내 자아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내 가식의 상태를 들키고 말았지만,
나는 지금 가식의 상태를 통과하며
선한 곳을 향해 잘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보다
최선을 다해 가식을 부리는 사람이
그곳에 닿을 확률이 훨신 높을 것이다.
'척' 한다는 것에는 어쩔 수 없이
떳떳하지 못하고 다소 찜찜한 구석도 있지만,
그런 척들이 척척 모여
결국 원하는 대로의 내가 되는 게 아닐까.
그런 점에서 가식은
가장 속된 방식으로 품어보는 선한 꿈인 것 같다.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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