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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살다 보면...] 우지현 - 나를 위로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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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우지현 - 나를 위로하는 그림

 

[살다 보면...] 우지현 - 나를 위로하는 그림


살다 보면 우리 가슴의 무딘 방패는
수많은 칼날에 찔리곤 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충격에 휘청거리고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된 상처는 점점 곪아간다.

은밀한 내상을 입은 기억은
이따금 고개를 들어
가슴을 더 아프게 후벼 판다.

우리는 또 얼마만큼의 상처를
더 감당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 우지현 - 나를 위로하는 그림
책이있는풍경

[살다 보면...] 우지현 - 나를 위로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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