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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책이 내게로 오기 때문이다.
나는 책이 온다는 말을 믿는다.
그것은 '어떤 주술적인 힘이 이끄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이하고 우연적으로 반복된다.
고민이 있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집어든 책의
한 문장이 마음에 꽂히는 경험 말이다.
마치 책이 지금 이 순간
내게 말을 건네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곳에 있었던 것처럼.
신혜원 -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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