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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도 똑같이 엄숙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는 천장에 맞서
분투할 청년들에게 말하고 싶다.
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것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벌어질 일이 벌어진 거다.
그러니까 괜찮다.
찾을 수 없는 원인을 찾아가며
무언가를 탓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에
수습하고, 감당하고, 다음 일을 하자.
그러면 다음에 불행과 마주했을 때 조금은 더
수월하게 수습하고, 감당하고, 다음 일을 할 수 있다.
ⓒ 허지웅 - 살고 싶다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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