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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내게 선물한 것은
세상에 대한 답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이해였다.
영국의 소설가 클라이브 루이스가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책을 읽는다"
라고 했듯이, 독서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었고
타인의 역사를 존중하게 되는 훈련이었다.
세상에는 옳고 그름만으로 따질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온전한 이해란
진심어린 마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우지현 - 나를 위로하는 그림
책이있는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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