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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그리도 두려워하는가?
죽음은 악이 아니다.
죽음은 고통이 아니다.
죽음은 부정이 아니다.
차라리 그 반대라 할 수 있지.
죽음은 악의 소멸이고, 고통의 종식이며,
그래서 긍정이다.
죽음은 안식과 평화다.
그럼에도 너는 왜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려 발버둥 치고 있는가?
네가 한때 그토록 원하고 갈망하던 것이 아니던가?
그래, 그래서 내가 왔다.
이제 나와 함께 가자.
네가 원하던 것을 오늘 이루자.
• 채사장 - 소마
웨일북스
소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글입니다.
죽음은 삶과 연결되어 있고,
누가 죽고 누가 태어나는가는
바로 나의 선택임을 적절하게 표현한 문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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