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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사랑, 위로, 공감과 같은
마음과 마음을 놓아주는 다리들.
그 견고한 교각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빛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단지 먹구름에 의해 가려져 있을 뿐.
칠흙 같은 밤에 별은 더 반짝인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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