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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런 거구나.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존재조차도
그 어떤 불평과 고민 없이
완전히 내 곁에서 품어주는 것.
내가 상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전혀 없더라도,
내가 그를 필요로 하지 않아도
내가 그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되리라 결심하는 것.
태양을 향해 끊임없이 각도를 바꾸며
어떻게든 햇빛을 더 많이 쐬고 싶어하는 해바라기처럼,
매슈의 사랑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안타깝고,
보상받으려 하지 않기에 더욱 성숙하며,
그 어떤 타인의 시선에도 휘둘리지 않기에
비로소 완벽해진다.
ⓒ 정여울 • 이승원 -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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