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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의 네 자매가 사는 집처럼,
결코 학교가 아니지만 모든 장소에서
뜨거운 배움과 가르침의 열기가 느껴지고,
결코 병원이 아니지만 매일 누군가의
아픔을 치료해 주는 따스한 손길이 있는 곳.
자선단체가 아니지만
매일 어디선가 빈곤과 아픔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지극정성으로 보듬어 주고
어루만져 주는 환대의 미소가 넘치는 곳.
그곳이 바로
문학이 있는 자리가 아닐까요.
• 정여울 - 문학이 필요한 시간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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