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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구가 닫힌 후,
나는 아주 단순한 진실을 깨달았다.
죽은 다음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진실.
무슨 짓을 하든, 얼마나 후회를 하든,
해병대 노인의 부름을 듣던 순간으로는
돌아갈수 없었다.
뭔가를 하려면 그때 했어야 했다.
뭔가를 할수 있었던 그때 그 순간에.
• 정유정 장편소설 - 진이, 지니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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