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우주도 하나의 생명체야.
모든 생명이 태어나서 자라고 또 사라지듯
우주 또한 다시 공()으로 돌아간단다.“
아버지의 말을 듣고 나니, 어린 해준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달이 뭔가 달리 보였다.
자기를 봐달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빛을 발하는 생명체처럼 느껴졌다.
.
예전에 윤재가 말했어.
자기도 나중에 크면 아빠처럼 기자 될 거라고,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그러니까 아빠가 바빠도
그리고 집에 잘 안 들어와도 이해해주자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게 다
아빠가 짊어진 외로움의 값이니까.
기다려, 반드시 구하러 갈게.
© 최윤석 - 달의 아이
포레스트북스
반응형
'Culture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쉽게 글 쓰는 비법. 남궁용훈 - 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 (0) | 2023.09.19 |
---|---|
독서는 뇌 전체를 사용하게 한다. 자청 - 역행자 (1) | 2023.09.18 |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이해하는 것. 자청 - 역행자 (0) | 2023.09.16 |
자연은 비교하지 않는다. 강진이 -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0) | 2023.09.15 |
유전이 되려면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임야비 - 악의 유전학 (2) | 2023.09.14 |
네이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