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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피자빵 두 개. 소운 -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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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빵 두 개. 소운 -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엄마가 가져다둔 피자빵 두 개.
그냥 내가 사 먹으면 되는 거였는데.

하나는 동생 먹으라고 주고
하나는 회사에 가져와서
바로 안 먹고
일하는 내내 옆에 두고 봤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할까 봐 이렇게 써둔다.

@소운 -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오롯이

피자빵 두 개. 소운 -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피자빵 두 개. 소운 -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소운 #다정한건오래머무르고 #오롯이
#피자빵두개 #다정한에세이

...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았던 물건이
특정 상황과 시간에 와서는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저 날 작가님에게는 그게 피자빵이었는데요.
이런 저런 이유로 엄마가 피자빵을 안 사다줘서 서러웠는데,
다음 날 일어나보니 머리맡에 놓여 있었던 피자빵 두 개.

바로 먹지 않고,
일하는 내내 엄마를 떠올리며
옆에 두었던 피자빵.

...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하는게 정말 많습니다.
작아서, 지금은 별거 아닌 일이라서 그냥 넘어간 일들 많은데
자주 기록해두어야지 싶은 마음 들게 해준 문장.

...

이 책은 @chameleon_dj 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요~

#기록하지않으면 #기억하지못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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