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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몸에 힘을 주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긴장하고 조심하면서 삶을 이어간다.
어른이 되어도 기댈 곳이 필요한 것 같다.
마음이든 몸이든 눈치 보지 않고 차지할
의자 하나씩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앉으면 스르륵 잠들 것 같은
그런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경계심 없이 마음을 부리고 싶다.
@이은정 - 사랑하는 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이정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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