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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 없을 땐
대책 없이 내리는 비가 원망스러웠지만,
이젠 세상 모든 것이
우산이 되어주는 것 같아 낱낱이 고맙다.
숨을 쉬고 있음도 ,
밥을 삼킬 수 있음도······
몸과 마음이 무너질 것만 같은 날,
아무 계산도 망설임도 없이
나 밥 사줘 연락할 사람 한둘만 있어도
복된 인생이다.
@ 이순하 - 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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