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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적 성공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이토록 엉망진창인 나 자신과 함께
잘 지내기 위한 공부를 사랑한다.
비록 내 인생이 결핍투성이일지라도,
지금까지 내가 견뎌온 슬픔만으로
어엿한 대형 박물관을 지을 지경일지라도,
내가 그저 공부할 권리를 지키는 순간은 아름다웠다.
수많은 사람이 내 곁을 떠났지만
공부만은 나의 반려자,
그러니까 나보다 더 나은 나의 반쪽이 되어주었다.
@정여울 - 감수성 수업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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