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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는 그녀 대신
현지인 할머니가 버스 요금을 내주었다.
나중에 갚겠다고 하자 할머니는 고개를 저으며,
자기에게 갚을 필요 없다,
나중에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그 사람에게 갚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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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는 이렇게 순환하면서
세상을 좀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그럴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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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만큼 받는 관계보다
누군가에게 준 것이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세상이
더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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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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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갑니다.
돌려 받아도 좋고,
돌려 받지 못해도 그만이고요.
대신 이 세상이 좀더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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