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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창조하려고 한다면
어린 아이를 유심히 지켜보라.
어린 아이가 비밀을 말해줄 것이다.
어린 아이는 의도를 갖거나 기대하지 않는다.
창조를 통해 무언가를
얻으려 하지 않는다.
하나하나가 새로운 시작이다.
그럼에도 기를 쓰지 않는다.
힘들이지도 않는다.
창조 조차 유희이다.
모든 것을 오롯이 홀로 해낸다.
거기에는 성공도 실패도 없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 송지은, 그날이 없었더라면.
따스한이야기.
아이를 보고 있으면 참 놀라울때가 많은데요.
지치지도 않고 뛰어다니고 조잘조잘 쉬지않고 떠들땐
나도 저렇게 힘이 넘쳤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성공이냐 실패냐에 대한 고민보다
그때그때 집중해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 역시 마음 먹은대로 행동해야겠구나 싶어요.
저도 분명 저 시기를 거쳤을텐데,
언제 다 까먹은건지.
아이들에게 배울 점이 참 많다 싶은 밤입니다.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1615810
시와 해설, 철학자의 이야기와 영감을 받은 책 이야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양한 생각을 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시들로 꽉 차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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