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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잖아.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어딘가 고장 난 것 같은 기분.
이유는 딱히 모르겠는데 공허함만 가득한 날.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어서 연락처를 훑어보는데
막상 전화 걸만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거지.
혹시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오늘 내 기분이
왜 그런지 솔직하게 말하지 못할지도 몰라.
마음을 보여주는 일은 늘 어렵잖아.
우리, 우리만의 암호를 만들자.
비가 왔으면 좋겠다. 바다 보러 가고 싶다.
그런 말들을 정해 놓는 거야.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던져진 기분이 들 때면
암호를 말하는 거지.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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