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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씨즈타워 구내식당 식단표 : 2023.06.19 ~ 2023.06.23 #판교씨즈타워구내식당 #판교씨즈구내식당 #판교씨즈타워식단 #판교씨즈식단 #씨즈타워식단 #씨즈타워구내식당 #씨즈구내식당 #씨즈식단 #판교씨즈타워식단표 #씨즈타워식단표 #판교씨즈식단표
우선 행복하기. 연그림 - 우리에게는 온기가 있기에 어릴 땐 주어진 대로 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니까 흘러가듯 살아지지가 않아. 사는 게 너무 복잡하고 우울해. 너는 내가 뭐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해? 선? 이직? 아니면 일단 돈 모으기? 나는 네가 쿠키를 구워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네가 다시 베이킹을 하고, 요가를 했으면 좋겠어. 예전처럼 나한테 산책하자고 가끔 연락하길 바라고, 주말에 조조영화도 같이 보러 갔으면 해.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 연그림 - 우리에게는 온기가 있기에 놀
슬프고 아플 때. 김혜남, 박종석 -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슬플 때 충분히 슬퍼하지 못하고 아플 때 충분히 아파하지 못하면 그 슬픔과 아픔은 안으로 곪아서 나중에 병이 된다. 종기가 났을 때 아프고 열이 나더라도 종기를 째고 그 안의 고름을 짜내야 한다. 그래야 안쪽에서부터 서서히 새살이 돋아나 상처가 완전히 아물 수 있다. @ 김혜남, 박종석 -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포르체
강진이 -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오래전 추억 속으로 나도 여행을 떠난다. 꼼지락거리는 딸의 손을 잡고 걸었던, 그 작은 손으로 눈을 뭉치던, 소복하게 눈 쌓인 아파트 사잇길. 이제 아이는 나 없이도 더많은 눈이 쌓이는 나라에 갈수 있다. 그곳에서 내가 상상도 못할 크기의 눈을 뭉치며 자신의 세계를 키워가고 있겠지. © 강진이 -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수오서재
여행의 본질은. 최인아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가만 보니 여행의 본질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는게 아니라 여기를 떠나는 것이더군요. 자신이 일상을 보내던 곳을 떠나면 그곳에 두 발 담그고 있을 땐 보이지 않고 알기 어려웠던 것들이 드러납니다. 여기에 없어봐야 비로소 여기에 존재하는 것을 제대로 알아차리게 되는 거죠. 어떤 것의 온전한 의미는 부재, 혹은 결핍을 통해 알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 최인아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해냄
엄마의 말. 리니 - 사랑하는 엄마에게 문득 사랑하는 자식들이 아프지 않고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던 엄마의 말이 떠오른다. 엄마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웃음 짓던 엄마의 표정이 아른거린다. 아침에 눈을 뜰 때도, 밤에 잠자리에 들 때도 오늘 하루 자식들이 무탈한 하루를 보냈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은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알고, 보지 않아도 보인다. • 리니 - 사랑하는 엄마에게 터닝페이지
가면을 너무 오래 썼더니. 임야비 - 그 의사의 코로나 나의 소심함을 상대방이 알아차리는 순간, 내 부끄러움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붉어졌다. 이런 사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나는 전략적으로 차가움이라는 플라스틱 가면을 썼다. 그런데 가면을 너무 오래 썼더니 내 수줍은 속살과 차고 거만한 가면의 경계가 모호해져서 결국 가면의 결과 피부결을 분간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이제 가면을 벗으면 얼굴까지 모두 뜯어질 판이었다. © 임야비 - 그 의사의 코로나 고유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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