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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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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정말 잃어버린 것만 있을까? 코로나로 정말 잃어버린 것만 있을까? ... 그 외에도 사소한 행복들이 생겨났다. 집에만 있으니까 하늘을 더 자주 쳐다보게 된다. 근처 공원 산책길에서 나무 한 그루, 꽃 한송이를 만날 때도 더 기쁘고 행복한 느낌이 든다. 마음껏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잃어버리고 나서야 더 절실히 느끼게 된 것이다. © littlespacestory - Insta Friends Web Magazine.
[진정한 히어로는] 아우레오 배 - 영어책 True heroes are those who take on what others don't want to do. 진정한, 현실 세계의 히어로는 남들이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일들을 떠맡아 하는 사람들이다. ⓒ 아우레오 배 - 영어책 바른북스 Aureo Bae - The Book of English.
[생각하는 걸 그만 두면] 김현진 - 녹즙 배달원 강정민 정 울고 싶으면 울어도 괜찮아. 그렇지만 생각해. 계속 생각해. 생각하는 걸 그만 두면, 그때부터는 정말 지는 거야. ⓒ 김현진 - 녹습 배달원 강정민 한겨레출판
[애물]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동전 몇 개가 남았다. 낡은 동전 하나가 눈에 띄어 유심히 보니 뒷면에 표기된 발행연도가 내가 태어난 해와 같았다. 나만큼 살아온 동전은 그 테두리가 조금씩 흐려지는 내 손가락 마디와 닮아 있었다. 동전도 분명 빛나는 순간이 있었을 텐데, 그때만 해도 몰랐겠지. 일생을 비비고 부비며 살아갈 줄은.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행복우물
[마음의 불을 켜고]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인생을 되돌아보면, 대개 불안은 삶의 중요한 과제와 손을 잡고 찾아왔다. 불안에 압도되어 해야 할 일들을 잘 해내지 못할 때도 많았다. 물론 쉽진 않지만 이제는 불안이 다가올 땐 이에 압도되는 대신 마음의 불을 켜고 그 두려움의 뿌리를 찬찬히 더듬곤 한다. 걱정의 실제가 그리 크지 않음을 깨달았을 때 주어지는 작은 평안은 지금 내 삶에 반드시 필요한 한 걸음을 내딛게 하는 힘으로 돌아온다. ⓒ 이두형 - 그냥 좀 괜잖아지고 싶을 때. 심심
[언젠가는]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기억해야 할 것은 늘 전성기를 맞이할 수도 없고, 늘 내리막에 서 있지도 않다는 것이다.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siso 이 비도 언젠가 반드시 그친다.
[진심으로 알아준다면]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우리에겐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 타자의 아픔에 귀를 기울여줄 마음의 온기가 남아 있다면. 모든 것을 효율성으로 환원시켜버리는 이 잔혹한 자본주의의 세계에서, 나의 아픔을 누군가가 진심으로 알아준다면 우리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힘들 때 등을 토닥여주는 딱 한 사람만으로 삶이 완전 달라질 수 있음을 알 때,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계를 향해 성큼 다가갈 수 있다. ⓒ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위즈덤하우스.
[교보 손글씨 확산 캠페인]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제7회 교보손글씨대회 예선용 응모용지 바람에 살랑살랑 몸을 흔드는 나뭇잎들 그 사이로 함께 흔들리는 햇빛, 뻐꾸기 소리, 풀벌레 소리, 흙 내음과 풀 냄새...... 여행에서 원하는 건 대단한 게 아니다. 그저 늘 있던 자리를 떠나 이렇게 평소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감각하는 일, 그리고 못한 만남 같은 것. 그런 의미에서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 같은 이런 순간이 가장 여행에 충실한 순간인지 모른다. #여행의자리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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