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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인생]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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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하며
제 한 몸을 건사하는 사람들,
비록 지산의 고용인이라도 모욕을 준다면
참지 않는 사람들, 여행도 의식주도
학업도 필요 이상의 소비 대상으로 전락해
박탈감을 안겨 주는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자기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만큼
우아한 이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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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봉지 하나 때문에 큰 모욕감을 느껴
여객기를 회항시켰던 한 항공사 회장의
자식으로서는 절대 지닐 수 없는
미덕이 있다면 바로 이러한 우아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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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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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하며,
필요 이상의 소비를 요구해도 매몰되지 않는
우아한 인생을 살아보자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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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인생]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2020.03.27

youtu.be/WIPYYnzMQBA

[우아한 인생]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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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 느낄 때]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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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작업을 하다가 잠수사들이 종종
패닉 상태에 빠질 때가 있어.
왜? 라고 묻자 웅이는 무서워서.라고 말했다.
어떤 종류든 간에 공포야. 겁에 질리는 거야. 
사실은 공기가 안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문제 상황도 아닌데
그냥, 어둡고 춥고 혼자인 바닷속이 너무
두려운거야. 정신이 나가면 사람은 호흡이
빨라지게 돼. 숨을 계속 쉬고 있는데도 
숨이 빨라져. 사람은 숨을 쉬면서도 질식할 수 있어.
과호흡으로 죽을 수가 있어.

그럴 때 아빠는 어떻게 해?
나는 물속에서 들고 있던 장비들을 다 내려놔.
그리고 가까운 기둥을 찾지. 그걸 향해 열심히
헤엄쳐가서 기둥을 온 몸으로 꼭 껴안아.
팔이랑 다리를 죄다 그 기둥에 붙이고 
꽉 끌어안는 거야. 사랑하는 사람 껴안을 때처럼.
그걸 껴안고 나는 돈 생각을 했어.
보름 후에 월급이 들어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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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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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풀리는 일보다
잘 안되는 일이 더 많기도 합니다.
그래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서,
악착같이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견디고 버텨내는 모든 분들께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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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 느낄 때]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2020.03.26

youtu.be/No2oN4Sp3p0

[공포를 느낄 때]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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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솔직하기]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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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은 그 내용이 자기 자신일때 빛을 발한다. 
타인의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도 
호감을 얻는 방법이겠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 용기에 타인의 마음은 더 
크게 움직이지 않을까.
상대에게 자신도 진심을 내보여도 
안전하겠단 느낌을 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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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사람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잘 알 것,
그런 자신을 받아 들일 것,
솔직함의 대상을 자기 자신으로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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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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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의 대상을 자신으로 둔다는 건
참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되려 감추고 
자신을 보여주기 않게 되기도 하죠.
스스로에게 집중해보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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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솔직하기]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2020.03.25

youtu.be/gepz10SS_ZI

[스스로에게 솔직하기]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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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아이]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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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그 애가 엄마 얼굴을 그리는 모습을
하마가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댔다.
아이는 종이 위에 엄마의 눈코입과
앞머리를 그려 넣고 있었다.
그러다가 손길이 살짝 멈칫했다.
'엄마 오늘 머리 묶었는데, 묶은 머리는
어떻게 그리지?' 생각하는 것 같았댔다.
뒤로 질끈 묶은 머리가 정면에선 보이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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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는 아무렇지도 않게 종이를 확 뒤집었다.
그리고 뒷면에 엄마의 묶은 머리를
슥슥 그려넣었다. 그림은 순식간에
양면이 되고 입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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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는 말했다.
그런 걸 옆에서 보면 얼마나 눈부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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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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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눈부신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동심을 가득 안고 있었지요.
그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중2병이란 소릴 듣겠지만,
눈치보지 말고 최대한 집중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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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아이]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2020.03.24

youtu.be/6IRsCpoyfII

[눈부신 아이]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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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만날 준비]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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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게을러지고
편해질 수 있는 마음에 대해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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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타인을 만날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나.
우리 일상에 남이 앉을 자리라는 것은 얼마큼인가.
만나서 마주 앉아 이야기해도
진짜로는 안 만나지는 만남도 많은 것 같았다.
누구의 마음에나 용량의 제한이 있고
체력의 한계도 있고 관계 말고도
애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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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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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기 때문에 편해질 수 있고,
알지만 모른척하며 게을러질 수 있습니다.
남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마찬가지로요.
아무리 여유가 없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나와 남을 위한 마음 만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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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만날 준비]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2020.03.22

youtu.be/yBmAM2P-4VU

[타인을 만날 준비]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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