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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부정했던 10대의 사춘기는
강력한 태풍의 예행 연습일 뿐이다.
인생이란 사계절에는 크고 작은 악천후가 찾아오고
그때마다 우리는 바람에 맞설지, 등질지,
뚫고 나아갈지 기로에 놓이게 된다.
사춘기와 달리 오춘기, 육춘기는
힘들다는 내색조차 제대로 할수가 없다.
어른이라는 직책을 가졌기에
참고 견뎌야 한다.
무거운 이 삶을 누가 같이 좀 짊어주었으면 싶지만
다른 사람들도 나만큼 버거워 보인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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