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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작은 땅의 야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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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인정이나 대가를 받지도,
기대치도 않고 조국의 독립에 일조한 할아버지.
그분과 그와 같은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이 책의 시초이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나에게
문학과 자연과 언어와 조국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셨을 뿐 아니라,

늘 우리 자매에게 최선을 다하시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든 날 믿고 용기를 주셨다.

이 책과 나의 모든 결실을
내 어머니와 아버지께 바친다.

ⓒ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작은 땅의 야수들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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