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주변을 지속적으로 애정을 갖고 관찰하다 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깊고 다정하고 맑은 것들이 말을 걸기 시작하는
경이로운 경험과 조우하게 된다.
그 말을 받아 적기 시작한다.
글쓰기의 시작이다.
작가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
이야기꾼이 아닌 마음 탐구자.
남들이 눈여겨보지 않은,
지나쳐버린 미세한 작은것 하나에서
따뜻한 의미를 길어 올리는 사람.
관찰하다 보면 말 없는 일상이 말을 건다.
@강가희 - 나를 위한 글쓰기 수업
모요사
반응형
'Culture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험난할지언정 좋아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어야. 우애령, 엄유진 - 행복한 철학자 (2) | 2024.01.25 |
---|---|
정여울 -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3) | 2024.01.24 |
꿈애서만 볼 수 있어서 틈날 때마다 잠들었다. 늘리혜 - 일곱 색깔 나라와 꿈 (27) | 2024.01.21 |
진정한 어른. 강신주 -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3) | 2024.01.20 |
감사하고 감사하다. 이은정 - 쓰는 사람, 이은정 (3) | 2024.01.19 |
네이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