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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금 갑작스러운 폭우로
개천이 넘치고 거리마다 진창이고
사람들은 우왕좌왕 어쩔 줄 모르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탁하고 더러운 흙탕물은
땅으로 흡수되어 가라앉을 것이고,
강을 따라 서서히 바다로 흘러가리라는 것을
그는 의심치 않았다.
국문학자 김태준과 훈민정음의 탄생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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