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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늘 그곳에 있다.
수천 년 전부터 그러했던 것처럼.
밀려왔다 다시
밀려가는 파도를 보고 있으면
나를 짓누르고 괴롭히던
삶의 무거움과 고민거리들을
물살에 실어
조금은 놓아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박정은, 뜻밖의 위로.
이봄.
늘 그곳에 있는
파도와 파도 소리,
끝없는 수평선.
편하게 못가는 상황이다보니
더 그리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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