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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는 건]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일이라는 건 우리를 괴롭기도 평생의 숙제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또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주기도 한다. 이제는 걱정될 정도로 일만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먼저 묻고는 한다. 무슨일 있어? 정말 일이 잘 풀리고 재밌어서 열심히 하는 거라면 축복해줄 일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서 한번 안아줘야 하는 일이니까. 지나칠 정도로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딘가에 강하게 상처받은 상태일지도 모른다.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월요일 아침 문장 배달] 생각이 넓어지는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저 단어를 봤을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아침마다 5분, 10분씩 명상과 스트레칭을 하는데요.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아침에는 최초딩님의 문자와 함께 하기에 좀 더 활기차고 생각이 넓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최초딩님은 인스타에서도 꽤 유명하십니다. 글을 정말 잘 쓰시고, 선한 사람들을 많이 모으는 재주가 있으시거든요. www.instagram.com/p/COIOJYllbtV/ 이 분께서 월요일 아침 8시마다 좋은 구절, 생각해볼 이야기 등을 무료로 보내주고 계시는데요. 이번에 시즌 2 구독자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 주의 시작을 좋은 문장으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최초딩님의 문장 배달 서비스, 추천드립니다. naver.me/5aVrRoE7 2021년 최초딩 월요일 문장 배달 ..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 김선현 - 그림의 힘 우리의 마음은 하나가 아닐때가 많습니다. 이쪽도 저쪽도 아닌것 같은 때가 있는가 하면, 이쪽과 저쪽 둘 다인 것 같은 때도 있죠. 사람은 이처럼 애정과 증오, 독립과 의존, 존경과 경멸 등 완전 상반되는 양가감정을 동시에 갖가도 합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에서는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처리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 앙리 마티스, 마음. ⓒ 김선현 - 그림의 힘. 8.o Eight Point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나에게 내 상처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바꾸는 일이었다. 나의 치명적인 실수까지, 나의 가장 어두운 상처까지 대면하여, 그 상처로부터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마침내 그 상처를 완전히 나의 일부로 끌어안는 것.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날마다 이 세상과 새로운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더욱 투명하게, 부드럽게, 해맑게 가꾸는 일이다. 상처를 삭제할 수는 없지만, 상처를 바라보는 나의 프레임을 바꾸는 것, 그것이 진정한 치유의 시작이다. ⓒ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김영사.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tMAk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 정여울 에세이 책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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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같은 사랑]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크나큰 욕심일지 모르겠으나 딱 체온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안 그래도 세상이 이렇게 숨 막히는데 사랑하는 사람한테까지 계산하고 배신하고 속이고 상처 줄 필요가 있을까. 너무 급한 마음으로 뜨겁게 다가오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방어기제를 드러내며 차갑게 시작되는 것도 아닌 그냥 체온처럼 한결같은 온도의 사랑.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나를 떨리게 하는] 석정현 - 썰화집 진동은 공기를 타고 전달됩니다. 음악은 진동의 과정을 들려주지만, 그림은 진동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고흐의 그림을 보고 감동하는 것은, 고흐의 그림이 사진 같아서가 아니죠. 고흐의 절박한 떨림이 붓을 타고 캔버스에 고스란 전달된 흔적을부지불식간에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까지의 썰은, 나를 떨리게 하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그 떨림이 분노에 의한 것이든 환희에 의한 것이든, 티끌만큼이라도 스스로를 이끄는 일에 망설이지 말고 기꺼이 끌려가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얘깁니다. ⓒ 석정현 - 설화집. 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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