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책

(1885)
나와 함께한 시간이. 류라이 - 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 내가 바라는 것들 이라면, 나와 함께한 시간이 너에게 후회되는 시간이 아니었길, 나와 함께한 시간이 너에게 즐거운 시간뿐이었길.나와 함께한 시간의 기억들이 행복만으로 가득 찼길.그리고 내가 너에게 단 하나의 나쁜 기억도, 단 하나의 피해도 남기지 않았길.@류라이 - 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자크드앙#류라이 #딸기를먹을때는울지않기로해 #자크드앙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정치꾼들. 노영희 - 변호사 노영희의 기록 정치 브로커 명태균은 결국 우리 정치가 만들어 낸 독소를 먹고 자란 독버섯일지 모른다.적어도 명태균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를 어지럽힌 것이 아니라 명태균이라는 사람을 필요로 했던 잔인하고 파렴치한 정치꾼들이대한민국을 망치고 망가뜨려 온 것.@노영희 - 변호사 노영희의 기록답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은 날. 윤글 - 살다 보면 한 번쯤은 엉망이어도 괜찮아 #도서지원 #살아낸다는것 #잘살아보자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모든 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 같은 날을 맞게 된다.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이 유난히 버겁게 느껴지고 괜찮은 척 애써 보아도 한숨만 깊어지는 그런 시간.하는 일마다 꼬이고 나아가기는 커녕 외려 뒤로 밀려나는 것 같으며 매일을 억지로 버텨 내는 자신이 가엾게 느껴지는 그런 시간.@윤글 -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딥앤와이드#윤글 #가끔살아내는게엉망이어도괜찮아 #딥앤와이드
종이 한 장에 담긴 인생의 무게. 지서희 -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펜 끝이 종이 위를 흐르며 마음의 결을 새긴다눈물 한 방울 떨어지면 종이는 그것을 조용히 품어 내고, 어떤 말은 연서가 되어 그리운 이에게 닿는다 한 장의 종이에 담긴 희로애락의 무게는 나무 한 그루가 품은 시간의 나이테와 같으리라 잘린 가지 끝에서도 무한한 이야기가 피어나는 것처럼 나는 기억하리라, 종이 한 장이 품은 작고도 무한한 생의 흔적을 ©지서희 -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바른북스
내가 점점 작아져. 강세형 -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해가 너무 좋아바람이 지나치게 적당해나른함이 몰려와자꾸만 걸음이 늦춰진다.내가 지금 졸고 있는 건지 걷고 있는 건지지금 내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들이정말 나의 생각인지 그저 백일몽일 뿐인 건지.그렇게 걷고 또 걷다 보면내가 점점 작아져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데,그 기분이 어쩐지, 나쁘지 않다.@ 강세형 -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수오서재
누군가 당신을 맹렬히 공격한다면. 이근 - 더 빅토리 북 작은 개들이 짖을 때마다 사자가 돌아선다면, 사자는 정글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만약 누군가 당신을 맹렬히 공격한다면 그건 당신을 그만큼 닮고 싶어 한다는 뜻이다.그러니 그냥 가던 길을 가라.@이근 - 더 빅토리 북 자크드앙#이근 #더빅토리북 #자크드앙
나만의 취향과 관점이 중요하다. 이연대 - 에디토리얼 라이팅 이제 정보는 값이 쌉니다.비싼 것은 취향과 관점입니다.바로 에디토리얼입니다.에디토리얼 라이팅은 작가의 고유한 취향과 관점으로 정보를 선별하고 재배치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일입니다.에디토리얼 라이팅을 잘 하려면 기획력과 문장력이 필요합니다.글을 쓸 때정보를 단순 나열하지 않고 맥락에 따라 재배치합니다.©이연대 - 에디토리얼 라이팅스리체어스
나보다 작고 약한 존재를. 강세형 -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도서지원 #나보다더약한존재 나보다 작고 약한 존재를 해할까두려워하던 친구의 그 조심스러운 마음을 요즘 종종 떠올리곤 한다.내가 아무리 작고 약한 존재라 해도, 세상엔 나보다 더 작고 약한 존재가 분명 있다.내가 조금만 발을 잘못 디뎌도, 내가 조금만 무례해져도, 나로 인해 상처받을 나보다 더 약한 존재가 있다는 걸 요즘은 산책길에 만나는 이 주먹보다 작은 참새들을 보며 생각한다.@ 강세형 -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수오서재#강세형 #현관문을매일여는사람이되었다 #수오서재 나보다 더 약한 존재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