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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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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계절, 현재의 풍경]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이제 막 싹이 트기 시작한 당신, 여전히 꽃봉오리 인 채로 잔뜩 웅크리고 있는 당신, 괜찮다. 어찌 됐든 우리는, 우리의 계절에 머무르고 있으니까. 현재의 풍경 속에 오롯이 존재하고 있으니까. 그것으로 된 것이다. 우리의 모습 그대로, 이 계절을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각자의 꽃은 각자의 계절에 피어난다. 언젠가 피어날 그 꽃을 위해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그저 이 계절을 충실히 살아 내는 것뿐이다.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침묵의 소리]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입술을 닫으면 온몸의 세포들이 활짝 열린다. 욕실 안에 김이 조용히 서리는 모양과 움직일 때마다 물결이 출렁이는 소리. 머뭇거림 없이 째깍째깍 시간을 먹어 들어가는 시계 소리. 바람에 맞춰 흔들리는 촛불과 고요히 따라 움직이는 이글거림. 텀블러에서 새어 나오는 커피 향. 말이 사라진 자리, 모습은 선명해지고 향기는 진해지며 소리는 더없이 또렷해진다. #침묵의 소리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외로움, 여유]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삶이 항상 사람들과 어울려야 맛이 나는 비빔밥은 아니다. 함께여서 즐거운 것도 있지만 외로워서 행복한 시간도 분명 있을 것이다. 자기에게 집중하다 보면 고스란히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고 그 속에서 나도 몰랐던 행복한 부분을 찾을 수도 있다. 지금 외롭다면, 그 외로움 때문에 움츠려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보자. 햇살을 맞으며 길을 걷고, 북적이는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지하철로 바다도 보러 갈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하고 싶은 것들을 많이 할 수 있다. ⓒ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SiSO
[지금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삶이 정말 엉망진창이라고 느껴질 때 우리를 괴롭히는 것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두려움이다. 언제 이걸 다 해결하나, 하는 두려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이 우리를 더 괴롭힐 때가 많은데 지금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놀랍게도 그 문제가 사라진다. 나는 긴 시간동안 이 방법 하나로 많은 것을 견뎌냈다. 지금 내가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삼킬 수 없는 것들]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어릴 적 아버지는 나를 종종 술자리에 데려가곤 하셨다. 유독 따라나서기 싫었던 곳이 있었는데 포구 앞 포장마차였다 물컹한 회는 도저히 삼킬수 없었고 온몸을 휘감는 비릿한 냄새에 미간을 찌푸렸다 굶주린 고양이들은 주위를 배회했고 혹여 눈이라도 마주칠 때면 난 의자 밑으로 숨어들기 바빴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먹지 않던 회도 술도 먹기 시작했다 넘길 수도 뱉을 수도 없는 말들은 목구멍에 가시처럼 박혀 있었다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던 아버지는 어디로부터 도망쳤던 것일까 #삼킬수없는것들 ⓒ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행복우물
[초록색은 평화로움]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초록색은 우리에게 평화로움을 선사합니다.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여러 식물과 동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그림 속은 유아 자체입니다. 김보희 작가의 작품은 회복과 치유의 숲이고, 우리에게 스스로 해독할 수 있는 자가 치유의 능력을 갖게 해줍니다. 작가의 그림은 우리의 여러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마음을 빼앗기게 합니다. 현대의 지치고 외로운 삶으로부터 벗어나 자연이라는 제거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나 자신을 자연 안에서 돌아보게 합니다.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미문사
[의식의 씨앗]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무의식은 의식이 억압하거나 내버린 것들이 모여 사는 내면의 쓰레기 하지장이 아니다. 의식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무의식은 토양이다. 무의식의 토양에는 모든 종류의 정신적 자양분이 잠재돼 있다. 또한 의식의 핸들을 잡은 우리 자신이 어떤 정신의 씨앗을 뿌리는지에 따라 '의식'이라는 나무의 종류와 성장 속도가 결정되곤 한다.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장소에 가보는 것 모두가 '의식의 씨앗'이다. 정여울 - 1일 1 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 위즈덤하우스
[부족함을 마주한다는 것]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잘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당신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당신이 좋은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똑바로 마주하는 그 순간부터 비로소 변화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부족함을 마주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나아감을 택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에 힘이 빠지더라도, 때로는 성장의 시기가 힘겹게 다가올지라도, 이것 하나만큼은 명심하자. 당신은 지금보다 멋진 곳에 머무를 때가 된 것이다.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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