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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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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대들, 우리들. 이름을 불러요. 차인표 - 그들의 하루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입니다.둘 더하기 둘은 넷입니다.하지만엄마 더하기 오빠는 둘이 아니에요.아빠랑 누나를 보태도 넷이 아니랍니다.엄마는, 오빠는, 아빠도, 누나도 숫자가 아니니까요.사람을 숫자로 부르지 말아요.이름을 불러요.누구에게나 이름이 있잖아요.아무리 작아도, 형편이 딱해도, 보잘것 없어 보여도 그들에게도 이름이 있어요.엄마와 아빠, 누나와 오빠, 동생과 친구들, 그리고 그대와 우리.한 명이 한 세상씩 한껏 품고 살아가는 존귀한 존재랍니다.그러니 사람을 숫자로 여기지 말아요.사람은 숫자가 아니에요.그들은, 그대는, 우리는 존귀한 생명이에요.- 그대, 그대들, 우리들...누군가에겐 오늘 하루가 인생의 전부가 되기도 한다.© 차인표 - 그들의 하루이츠북스
포기하지 않으면 목적지에 이른다. 김승주 - 오진다 오력 바다는 매우 불친절하다.먼저 이야기를 건네는 법이 없다.일단 항구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저 깊은 바닷속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다.항해 도중 어떤 낯선 손님을 만나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바닷길은 막막하다.처음 항해사가 되었을 때 바다 어디에 길이 있을까 싶었는데, 그 마음은 8년 차인 지금도 여전하다.중요한 것은어떤 상황을 마주해도 포기하지 않는 것.그러다 보면 목적지에 이른다.육지에서든 하늘에서든 바다에서든, 그리고 누구에게든 마찬가지다.세상의 중심에 서는 5가지 힘©김승주 - 오진다 오력들녘
오십엔 제주가 제철. 김보리 - 불량주부 명랑제주 유배기 오십이 되어 돌아보니.해놓은 것도 없이 몸도 마음도 습관도 감정도 다 못난사람이 되어버렸더라구요.감성지수는 우량하나 생활지수는 불량하고, 대면지수는 명랑하나 내면지수는 황량하며, 인성지수는 선량하나 비관지수는 치사량인 사람.부끄러워서 여행을 떠났습니다.©김보리 - 불량주부 명랑제주 유배기푸른향기
삶은 한 번 뿐, 찬란하게. 백수린 - 눈부신 안부 생각이 깊은 건 좋지만 너무 많이는 하지마.어릴 때부터 넌혼자 생각을 너무 많이 해 괴로워했지.그땐 너희 가족이 모두 힘들었던 시기라 더 그랬겠지만.이모는 네가 찬란히 살았으면 좋겠어.삶은 누구에게나 한번 뿐이고 아까운 거니까....눈부시게 서툴렀던 시절에 바치는@백수린 - 눈부신 안부문학동네
나는 뭘 하고 싶은지. 장강명 - 한국이 싫어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내가 뭘 하겠다고 나서건 그게 성공할지 성공 안 할지는 몰라.10년 뒤, 20년 뒤에 어떤 직업이 뜰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그러니까 앞으로 전망 얘기하는 건 무의미 한 거고, 내가 뭘 하고 싶으냐가 정말 중요한 거지.그런데 난내가 뭘 하고 싶은지를 몰랐어....익숙한 불행보다 낯선 행복을 택한 청춘@장강명 - 한국이 싫어서민음사
골목은 지루할 틈이 없다. 변종모 - 세상의 모든 골목 골목은 지루할 틈이 없었다.기대없이 만나게 되는 오래된 친구처럼 반가운 마음이 먼저였다.나는 언제나낡고 오래된 골목으로 스며들었고 골목 한귀퉁이의 방에서 따뜻하고 살가운 마음으로 더욱 오래 짐을 풀 수가 있었다....모퉁이를 돌아 행복을 만났습니다@변종모 - 세상의 모든 골목얼론북
다이어트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 이종형 - 완전한 다이어트 • 다이어트 식사법1. 설탕, 정제 탄수화물 덜 먹기- 빵, 과자, 쌀밥, 떡, 단맛 과일, 주스, 탄산음료.2. 음식 섭취 순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먼저.다음으로 단백질, 탄수화물 순.3. 식전, 식후 가벼운 운동• 일주일에 1~2 kg 정도 감량 세포의 현재 상태는골수 전구 세포에 기억된다.따라서 체중 감량이 위기 상황이아님을 알 수 있도록,새로운 몸 상태에 적응할 수 있도록적정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잠들기 1~3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 피해야 한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모든 지식@이종형 - 완전한 다이어트노토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이지원 - 코끼리를 새롭게 만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ENP의 밤은 일상에서경험하기 어려운 순간들로 나를 이끌어준다.다른 것들에 가려서 들리지 않았던 소리가 들려오고, 중요하지만 내쳐진 생각들이 떠오른다.어떤 날은 쉬이 잠이 오지 않아 말똥말똥 눈을 굴리기도 하지만 어느새 나도 모르게 단잠에 빠져들어 정신을 차리면 다음 날이었다.일년만에 다시 돌아온 ENP에서의 첫날 밤,그리웠던 코끼리들과 개들과 고양이들과 사람들이 하나하나 떠올랐다.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나는 내게 늘 열려있는 마법의 문들 중 하나를 찾아냈다.©이지원 - 코끼리를 새롭게 만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피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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