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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위기가 찾아오면. 전대진 -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최악의 위기는 회복과 죽음,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인생의 위기 앞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인생에 위기가 닥치면 다음 10가지 질문을 활용해라. 1.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 2.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가? 3. 그것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4. 지금 이 순간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5. 이 문제를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6. 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려면 무엇을 하면 될까? 7. 지금 바로 여기에서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있는가? 8. 지금 바로 내가 바꿀수 있는 작은 일이 있다면? 9. 이 위기를 선물로 바라본다면 나는 무엇을 감사할 수 있을까? 10. 어떻게 남을 ..
나를 살아있게 해준 로또 부부. 김현진 -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를 살려둔 것은 이 부부의 친절이다. 내가 일이 잘되지 않을 때마다 형부는 "걱정 말아요. 죽을 때까지 내가 먹여살릴 테니까." 하고 말해준다. 또 언니는 내가 신세진 것에 대해 마음에 부담을 느낄 때마다 "우린 가족이야" 라고 말해준다. 이렇게 받기만 해서 어쩌냐고 민망해할 때마다 언니와 형부는 네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에게 해준게 있다며 내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한다. #로또부부 ⓒ 김현진 -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프시케의숲
이런 꼰대는 되지 말자. 김혜민 -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일이 익숙하지 않아 실수하면 일에 진정성이 없다고 비난했고, 조금 능숙하게 하는 것 같으면 신입 직원 주제에 건방지게 자기 맘대로 일을 한다고 했다. 즐겁게 웃으면서 일을 하면 "일하면서 엄청 시끄럽네"라고 하더니, 조용히 일하면 하기 싫으냐고 물었다. 하고 싶은 일에 손을 들고 자원하면 욕심이 많다고 하더니, 겸양의 미덕을 보이면 벌써 지쳤냐며 눈을 흘겼다. 물어보면 생각을 하고 일하라고 하고, 생각을 하고 일을 하면 물어보라고 구박했다. ⓒ 김혜민 -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시크릿하우스
재미있게 사는 어른. 김혜민 -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나는 재밌게 사는 어른으로 늙고 싶다. 내 자식도, 내 친구들도, 사람들도 나를 보며 재밌는 삶이 축복받은 삶임을 알게 하고 싶다. 혹시 지금 우울하다면, 삶이 허무하다면, 재미를 너무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길 바란다. 지금은 재미있는 사람이 사랑받고 인정받는 시대다. 재미는 따분한 일상과 힘겨운 세상을 견디게 해주는 강력한 무기다. ⓒ 김혜민 -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시크릿하우스 지금보다 괜찮은
내가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전 오늘 잘린다고 해도, 처음으로 사람대접받아봤고 어쩌면 내가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이 회사에, 박동훈 부장님께 감사할 겁니다. 여기서 일했던 삼개월이 이십일 년 제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습니다. 지나가다 이 건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평생 삼안이앤씨가 잘되길 바랄 겁니다. ⓒ 박해영 - 나의 아저씨 12화
불완전한 존재임을 기억할 것. 지에스더 - 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이다. 각자의 생각을 말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정답이라고 결론 내릴 수 없다. 한 사람의 판단이 내 인생의 정답은 아니다. 그저 하나의 의견일 따름이다. 내가 다른 사람의 말을 정답이라며 받아들이고 나에게 상처를 줄지, 흘려들으며 내 갈 길을 갈지는 내 몫이다. #불완전한존재임을기억할것 ⓒ 지에스더 - 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 체인지업
편안한 마음. 박진서 -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에세이 소개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늘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창가에 서서 꽤 오랫동안 밖을 내다봤던 것 같다. 싱그러운 나무들, 쉴새 없이 울어대는 새들, 주차장을 줄지어 빠져나가는 차들, 바쁘게 출근길을 재촉하는 사람들. 그 모든 모습이 내가 선 자리에서는 그저 평화롭고 평온하게만 비쳤다. 아니, 그런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내 마음이 편안하게 가라앉는 걸 느꼈다. ⓒ 박진서 -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앵글북스
대학의 비열한 폭력. 이지하 - 그 나무 이 나무가 '아무렇지 않음'을 뭉쳐둔 것만 같았어요. 사람이 그렇게 많이 드나드는 산책로인데도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았거든요. 얼마간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오래 가지 않았어요. 생각하면 할수록 불쾌감이 올라왔어요. 나무가 아무렇지않게 있었지만, 전 아무렇지 않지 않았어요. ⓒ 이지하 - 그 나무 프로젝트 이오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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