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2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동의 힘]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열심히 땀을 흘리다 보면 회사에서는 이해가 가지지 않던 그들의 지적이 이해가 갔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그들의 입장 역시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과하다 싶은 언행들도 있었으나 이 역시 운동을 하다보니 용서가 되었다. 참 놀라운 일이었다. 퇴근 후에 하는 운동은 당신의 건강한 몸을 위해, 건강한 정신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 이명혜,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사이다. [돼지하고 싸우지 말자] 아우레오 배 - 영어책 I learned long ago, never to wrestle with a pig. You get dirty, and besides, the pig likes it. 난 오래전에 배웠지, 절대 돼지랑 씨름하지 말 것을. 내가 더러워지는데다가 그 돼지가 좋아해. - George Bernard Shaw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인어공주의 탄생] 나윤희 - 고래별 1 물소리가 들린다. 물속에 몸을 누이고 가만히 귀를 기울여본다. 그러면 그렇게 하면... 나의 심장이 날치떼처럼 웅웅대는 소리가 들리고 물거품이 이는 소리가 들리고 철썩 철썩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면 어렴풋하게 바다가 속살거린다. "너는 물고기로 태어났구나." ⓒ 나윤희, 고래별. RHK 알에이치코리아 출판. 줄거리도 좋은데, 색감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네요. 1권 잠깐 펼쳐봐야지 했다가 다 보고 자겠구나 싶습니다. [원하는 게 있으면] 김애란 - 비행운 은지는 원하는 게 있으면 움직이는 아이였다. 갖고 싶은 게 있음 사고, 맘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일단 사귀어 보는 친구. 헤드라이트를 켜고 야간 운전을 하는 사람처럼, 불빛이 닿지 않는 시야 밖 상황이나 관계를 종종 까맣게 잊어버리기도 하는. 그리고 그게 주위 사람들을 가끔 얼마나 서운하게 만드는지 모르는 녀석이었다. - 호텔 니약 따. ⓒ 김애란, 비행운. 문학과지성사 출판. [행복 무한 루프] 양슬아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지금까지도 종종 떠오르는 추억은 그런 사소한 것들이다. 이탈리아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가 아닌 아시시. 그 이후 숱한 여행을 경험했어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강렬한 자극보다는 잔잔한 감동이 더 자주, 생생하기 되살아나 마음속에 아련하고 행복한 파문을 일군다. 그러고 보면 여행 만큼 효용 가치가 높은 소비도 없는 듯하다. 무조건 떠나기만 하면 행복 무한 루프를 생성하니 말이다. ⓒ 양슬아, #행복 무한 루프 - 아시시, 이탈리아.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 준다면, 두사람. [자연은...] 아우레오 배 - 영어책 Nature has her mysterious ability to restore balance, even in our minds. 자연은 균형을 바로잡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녔지. 심지어 우리 마음 속까지 말이야. ⓒ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출판. [상처를 확인하는 일]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그러나 이것 하나만 기억하세요. 어릴 적 우리가 넘어졌을 때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상처를 확인하는 일이었다는 것을 말이에요. 당신의 상처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다른 사람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달려가거나. 타인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신의 상처를 확인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세요.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아픔을 간과하지 마세요.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노란색감인데요. 이번에 15만부 기념 러브레터 에디션이 핑크로 나왔습니다! 좀 더 예쁘고 세련되어 보이네요. 축하드려요~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uNSV 안녕 소중한 .. [자연은 무심하지만] 조희, 장자의 비움 공부 자연은 무심하지만 우리들을 위해 많은 것을 준다. 자연은 생색내며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그냥 무심히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별이 뜨고 썰물과 밀물이 왔다 갔다 할 뿐이다. 그런 무심한 천체의 운행이지만 그것이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다. 자연은 이처럼 무심한 마음으로 우리의 삶을 도와준다. ⓒ 조희, 장자의 비움 공부. 리텍콘텐츠 출판. 이전 1 2 3 4 5 6 ··· 26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