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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게 있으면] 김애란 - 비행운 은지는 원하는 게 있으면 움직이는 아이였다. 갖고 싶은 게 있음 사고, 맘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일단 사귀어 보는 친구. 헤드라이트를 켜고 야간 운전을 하는 사람처럼, 불빛이 닿지 않는 시야 밖 상황이나 관계를 종종 까맣게 잊어버리기도 하는. 그리고 그게 주위 사람들을 가끔 얼마나 서운하게 만드는지 모르는 녀석이었다. - 호텔 니약 따. ⓒ 김애란, 비행운. 문학과지성사 출판.
[행복 무한 루프] 양슬아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지금까지도 종종 떠오르는 추억은 그런 사소한 것들이다. 이탈리아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가 아닌 아시시. 그 이후 숱한 여행을 경험했어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강렬한 자극보다는 잔잔한 감동이 더 자주, 생생하기 되살아나 마음속에 아련하고 행복한 파문을 일군다. 그러고 보면 여행 만큼 효용 가치가 높은 소비도 없는 듯하다. 무조건 떠나기만 하면 행복 무한 루프를 생성하니 말이다. ⓒ 양슬아, #행복 무한 루프 - 아시시, 이탈리아.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 준다면, 두사람.
[자연은...] 아우레오 배 - 영어책 Nature has her mysterious ability to restore balance, even in our minds. 자연은 균형을 바로잡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녔지. 심지어 우리 마음 속까지 말이야. ⓒ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출판.
[상처를 확인하는 일]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그러나 이것 하나만 기억하세요. 어릴 적 우리가 넘어졌을 때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상처를 확인하는 일이었다는 것을 말이에요. 당신의 상처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다른 사람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달려가거나. 타인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신의 상처를 확인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세요.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아픔을 간과하지 마세요. ⓒ정한경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자연은 무심하지만] 조희, 장자의 비움 공부 자연은 무심하지만 우리들을 위해 많은 것을 준다. 자연은 생색내며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그냥 무심히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별이 뜨고 썰물과 밀물이 왔다 갔다 할 뿐이다. 그런 무심한 천체의 운행이지만 그것이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다. 자연은 이처럼 무심한 마음으로 우리의 삶을 도와준다. ⓒ 조희, 장자의 비움 공부. 리텍콘텐츠 출판.
[자연에서 낭비란 범죄] 장석주 -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새들은 적게 먹고 적게 배설한다. 자연에서 낭비란 범죄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부류다. 새들은 날기 위해 제 뼛속까지 비운다. 벌집은 최소한의 밀랍으로 그것을 가장 튼튼하게 받칠 수 있는 각도로 만들어져 있다. 새의 뼈나 깃은 최소한의 체중으로 가장 큰 힘을 날개에 실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자연은 낭비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새들은 제 욕망을 채우느라 삶을 잃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는다. ⓒ 장석주,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문학세계사.
[교육이란] 아우레오 배 - 영어책 Education is not the filling of a pail, but the lighting of a fire. - William Butlet Yeats. ⓒ Aureo Bae, The Book Of English. 교육은 양동이를 채우는 게 아니라 불을 지피는 것이다.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출판.
[가장 중요한 지금] 장석주 -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내 실수는 평범한 것, 즉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시간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레프 톨스토이) 라는 사실을 망각한 것이다. 우리는 그 중요한 '지금'을 놓치면서 산다. 우리는 중요한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고,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는 그 사람이라는 사실을 놓치고 항상 뒤늦게 후회한다. ⓒ 장석주,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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