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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한 마음으로. 고수리 - 마음 쓰는 밤 나는 몽당한 마음으로 쓰고 싶었다. 부지런히 써서 뭉툭하게 작아지는 몽당연필 같은 마음으로. 나는 삶을 꿰뚫는 날카로운 하나의 점을 찍고 싶은게 아니라 삶의 테두리를 잇는 여러 개의 점을 눈송이처럼 그려보고픈 작가였다.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위로의 글쓰기 ©고수리 - 마음 쓰는 밤 창비
진짜 프로는. 정철 - 동사책 진짜 프로는 받을 때는 제대로 확실히 받고,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나를 내놓을 줄 안다. 너는 왜 글을 쓰니? 돈 벌려고. 돈 벌어서 뭐 하려고? 돈 벌지 않아도 되는 글 쓰려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헤엄치는 ©정철 - 동사책 김영사
진정한 교양. 홍성광 -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진정한 교양은 어떤 목적을 위한 교양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진정한 교양은 우리 삶의 느낌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우리를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며, 우리에게 더 큰 안정감과 건강을 주기 때문에 그 자체가 대가이다. 우리 삶의 가능성과 행복의 가능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다. 안주하지 말고 늘 새로이. @홍성광 -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사유와공감
판교 씨즈타워 구내식당 식단표 : 2024.10.14 ~ 2024.10.18 입주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점심, 저녁 모두 6천원입니다.        식권 자판기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카드 가능)        점심시간 = 11:30 ~ 13:30         저녁시간 = 오후 5:00 ~ 저녁 6:30         #판교씨즈타워구내식당 #판교씨즈구내식당 #판교씨즈타워식단 #판교씨즈식단 #씨즈타워식단 #씨즈타워구내식당        #씨즈구내식당 #씨즈식단 #판교씨즈타워식단표 #씨즈타워식단표 #판교씨즈식단표
판교 세븐벤처밸리 구내식당 식단표 : 2024.10.14 ~ 2024.10.18 #판교세븐벤처밸리식단 #판교세븐식단 #판교세븐벤처밸리구내식당 #판교세븐벤처구내식당        #세븐벤처밸리식단 #세븐벤처식단 #세븐벤처밸리식단표 #세븐벤처밸리구내식당 #판교세븐식단표        #vksry #vksrytpqms #rnsotlrekd
나무와 대화하는. 홍성광 -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나무는 성스럽다. 나무와 대화하며 나무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은 진실을 체험한다. 나무는 우리보다 더 긴 삶을 살아내고, 길고 고요한 호흡을 한다. 나무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나무가 되려고 발버둥 치지 않는다. 자신 외에 다른 무엇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헤르만 헤세의 노년과 죽음에 대한 단상 @홍성광 -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이츠북스
내가 주고 싶은 거 말고 고객이 원하는 거. 박진영 -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우리가 절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열쇠는 바로 고객이 갖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어라. 아니, 상대방이 마치 원하고 있었던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상품을 품에 안겨주어라. 나다움이 곧 브랜딩이다 © 박진영 -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굿멘토
분명 일행과 함께였던 것 같은데 혼자였어. 한강 - 채식주의자 어두운 숲이었어. 아무도 없었어. 뾰죽한 잎이 돋은 나무들을 헤치느라고 얼굴에, 팔에 상처가 났어. 분명 일행과 함께였던 것 같은데, 혼자 길을 잃었나봐. 무서웠어. 추웠어. 얼어붙은 계곡을 하나 건너서, 헛간 같은 밝은 건물을 발견했어. ... 거적때기를 걷고 들어간 순간 봤어. 수백개의, 커다랗고 시뻘건 고깃덩어리들이 기다란 대막대들에 매달려 있는 걸. 그렇게 생생할 수 없어. 이빨에 씹히던 날고기의 감촉이. 내 얼굴이. 눈빛이. 처음 보는 얼굴 같은데, 분명 내 얼굴이었어. 독자들의 마음에, 꿈에 오래도록 머물 채식주의자 @한강 -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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