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헤세는 자신의 이중성을 알고 있었다.
머물다 보면 떠나고 싶고,
방랑하다 보면 정착하고 싶어지는
공간에 대한 이중성뿐 아니라,
농담을 하고 싶으면서도 진지하고 싶고,
우울하면서도 명랑한 느낌을 주는
글을 쓰고 싶어 했다.
그는 인생의 양극단 사이를 불규칙하게 오가며
불안하게 흔들리는 삶의 묘미를 알았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서 부단히 휘청거리는 삶.
헤세는 방랑과 정착 사이에서,
농담과 진지함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삶을 긍정했다.
ⓒ 정여울 - 헤세
아르테
#헤세 #정여울 #아르테
#자신의이중성 #인생의양극단
#방랑과정착 #농담과짐지함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twr2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6518366
예스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91226884
반응형
'Culture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 나무를 강한 나무로 키우는 방법] 아우레오 배 - 죽어도 살자 (0) | 2022.01.27 |
---|---|
[자신의 자리를 줄여]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0) | 2022.01.27 |
[자기 안의 목소리를 듣는 유일한 존재] 채사장 - 소마 (0) | 2022.01.25 |
[부분과 전체, 순간과 영원] 채사장 - 소마 (0) | 2022.01.24 |
[대개의 인생] 정세랑 - 지구에서 한아뿐 (0) | 2022.01.23 |
네이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