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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끝까지 걸어가보면 욕망을 다스릴 수 있을까.
명예, 성공, 재물에 대한 욕망을 끝없이 채우고 또 채우면
멈출수 없는 욕망의 회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슬픔의 극한까지 걸어가보면 슬픔을 치유할 수 있을까.
사랑의 끝까지 걸어가보면 사랑을 알 수 있을까.
헤세의 싯다르타는
욕망의 극한까지 걸어가봄으로써 욕망을 이해하려 했다.
그는 욕망을 통제하는 기술을 넘어
욕망을 욕망 자체로 즐기는 법을 배우려 한다.
ⓒ 정여울 - 헤세
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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