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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송지은 - 그날이 없었더라면 . 달리 Love Myself 내가 너와 다르니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해답이 될 터 그것마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일 그런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일 . ⓒ 송지은, 그날이 없었더라면. 따스한이야기. . 나와 남은 많이 다릅니다. 거의 대부분 다르겠지요. 그 안에서 더불어 같이 살아가야 하기에 다름을 치열하게 인정하고 나와 남을 사랑해야겠다 싶습니다.
[사랑해라] 이병률 - 끌림 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사랑을 자꾸 벽에다가 걸어두지만 말고 만지고 입고 그리고 얼굴에 문대라. 사랑은 기다려주지 않으며 내릴 곳을 몰라 종점까지 가게 된다 할지라도 아무 보상이 없으며 오히려 핑계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 사랑해라. 정각에 도착한 그 사랑에 늦으면 안된다. . 이병률, 끌림. @chloe_lhj 이청안 작가님 오디오클립에서 듣고 문장과 의미가 좋아서 적어봅니다. . 이청안 작가님 오디오클립 [책 읽다가 스르륵]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305/clips/32 31회 [책 읽다가 스르륵] 사랑해라 (끌림 - 이병률 산문집) (by 이청안) [책 읽다가 스르륵] 졸린 목소리로 전해드리는, 잠 들기 전 '책 한 구절' 책에 ..
[시차] 에피 -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 시차는 분명 존재한다. 스페인과 서울이 여덟 시간 차이나는 것처럼. 중국 전역의 똑같은 시간이 실제로는 똑같지 않은 것처럼. 그러나 나에게는 나의 시간이 있다. 사회의 베이징 타임에 나를 맞추느라 애쓰지 않고 묵묵히 나만의 시간을 걸어가고 싶다. 세상과 얼마간의 시차가 나더라도. . ⓒ 에피,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 행복우물.
장재희 -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숨을 쉬고 살아온 시간만큼 앞만 보며 달리다 보니 내가 어디에 와 있는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도 모른 채 서서히 방향을 잃어 갔다. 안정된 병원 안에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고 싶었지만 '안정'과 '도전' 이 두 개의 단어는 내 삶에서 공존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 장재희,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나무와열매 출판. .
김선중 - 아이 i , 저자 친필 싸인본!! 소중한 님께. 모든 것이 가능한 자기다운 변화의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지지합니다. 김선중. 2020년의 겨울을 기다리는 늦은 가을 어느날에. 친필사인본. 영화 "파인딩 포레스트"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열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을 하는거지." 오늘 이 대사처럼 마음을 사로잡는 선물을 받았지요. 제가 좋아서 적었던 책속의 한줄 인스타 피드를 작가님이 보시고 감사하다며 작은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했을 때. 그리고 그 선물이 결코 작지 않음을 확인했을 때. (정말 큰 상자가 왔어요) 저 안에 뭐가 있을지 설레였을 시간들과, 달달한 꿀단지를 발견했을 때. (정말 꿀단지가 들어있었어요) 선물마다 붙어있는 손편지와 싸인본을 발견했을 때. 복잡하고 정신..
백무산 - 정지의 힘 기차를 세우는 힘. 그 힘으로 기차는 달린다. 달리기만 하면 타야 할 사람은 탈 수 없고 내려야 할 사람도 내릴 수 없습니다. . ⓒ 백무산, 정지의 힘.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하완 - 저는 측면이 좀더 낫습니다만 경쟁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나는 경쟁이 싫다. '가능하면 경쟁하지 말고 살자'가 내 모토다. 비겁하다 욕해도 어쩔 수 없다. 이게 내가 살고 싶은 방향이다. 그나저나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에서 경쟁하지 않고 사는 게 가능할까? 스스로도 수없이 묻던 질문이다.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건 불가능에 도전하는 용기다. 절대 비겁한 게 아니라고. . ⓒ 하완, 저는 측면이 좀더 낫습니다만. ;세미콜론 출판.
안영주 -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누가 가사와 친하냐고, 잘 아는 사이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답해도 될지 늘 고민하게 되고, 대답도 매 순간 달라진다. 알고 지낸 지는 꽤 됐지만 다가가기가 쉽지 않고 여전히 조심스럽다.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보면 설레지만 사라질까봐 불안해진다. 하지만 썸이라도 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안영주,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더디퍼런스 출판. 안영주 -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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