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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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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하래연 -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고양이 . 바깥세상이 흰 눈으로 칠해져 가는 창가 끝, 뒷모습을 보이고 앉은 작은 고양이. 세상에 태어나 첫 겨울을 맞아 눈이란 걸 처음보는, 내 한 살배기 첫 고양이 눈에 그려지던 세계. 바로 딱 그런 눈으로 세상을 맞고 또 작별하고 싶다. ... 희락이란 달리 극복할 것 없이 그저 누리기만 하면 되지만, 비애엔 생각하고 곱씹을 것이 있다. ©하래연 -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고양이 이곳 #하래연 #세상아름다운것들은고양이 #세아고 #이곳 #처음보는 #첫고양이 #그런눈으로 #희락 #비애 #그래서글을썼다 #고양이에세이 #대박에세이 #웃음눈물에세이 #주말에뭐읽지 이 책은 고양이와의 이별을 주제로 한 책인데요. 글과 연결되는 사진이 처음엔 어찌나 먹먹하던지요.. 보일러실에서 출산한 첫 번째 길고양이도 떠오르고.. 🥲 ..
[한의사가 전하는 암 병동에서의 휴머니즘] 김은혜 -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한의사가 전하는 암 병동에서의 휴머니즘이라고 해서 의아해 했습니다. 암인데 한방 병원도 가는구나, 한의사도 암 치료를 하는구나 했지요. 999명이 필요 없다 말해도 단 1명의 환자가 살려달라는 걸 들어주는 의사. 환자의 몸 상태, 마음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주는 의사쌤 이야기입니다. 병원에서 이런 의사를 만난다면 참 행운이겠다 싶네요. 마지막 병원이 될 수도 있는 암 환자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입니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아 생각보다 쉽게 읽히지만, 묵직한 감동이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며, 저의 솔직한 후기를 적었습니다.
[너를 만나게 된 이유]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이전까지는 살아 있음에 감사한 적 없었다.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은 당연하고 무엇을 얼마나 많이, 빠르게 성취하느냐가 중요했다. 성적과 성취로 내 존재 이유를 증명하고자 부단히 애쓰며 살아왔다. 조금 더 빛나는 딸, 더 반짝이는 내가 되고 싶었다. 루푸스가 일상, 계획, 미래를 발목 잡을 때마다 억울하기만 했다. 그러나 완전히 바닥을 친 후로는 분명 루푸스를 만나게 된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여전히 그 이유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너무나 많은 길]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제게는 수많은 이름들이 있어요. 손을 뻗어서 닿을 수는 없지만 두 눈을 감으면 비로소 선명해지는 이름들이죠. 이름들과 나 사이에는 너무나 많은 길이 있어, 어느 날에는 너무 빨리 도착했고 어느 날에는 영영 닿지 못했습니다. ⓒ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문장과장면들
[자신의 자리를 줄여]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내가 나만의 전투인 줄 알았던 고난을 치르는 동안, 동생도 한쪽에서 함께 견디고 있었던 것을 그제야 알게 됐다. 내가 고작 열여덟에 불행을 마주했다고 소리치는 동안, 동생은 겨우 열여섯에 아픈 누나의 투정과 울음을 지켜보며 누나보다 더 자라야 했다. 자신이 청하고 투정할 자리를 줄여 나에게 주고 있었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sFPU 당연한 하루는 없다:아픈 몸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4600657 ..
[절망을 만나도] 글배우 -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GkNk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리커버 에디션)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3366010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리커버) 무기력해진 마음에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준 글배우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도서가 25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새롭게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 www.aladin.co.kr 예스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5119466 지쳤거나 좋..
[아픈건 미안한 일이 아니다]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여느 날과 같이 약속을 미루며 사과하던 내게 친구는 말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거잖아. 그러니까 아픈 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열여덟의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그동안 살아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아픈 것은 미안한 일이 아니라고. 앞으로도 자주 아프겠지만, 더는 스스로를 짐으로 취급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또 살아낼 수 있을 테니까. 우리는 함께 이 터널의 끝을 지나고야 말 테니까.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희우 #당연한하루는없다 #수오서재 #함께살아가는세상 #미안해하지않아도돼 #살아낸것만으로도대단한일 #아픈건미안한일이아니라고 #지치지않고 #살아낼수있을테니 #함께이터널의끝을지나고야말테니 #감동에세이 #위로에세이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
[여유의 공간]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여유를 가지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여유가 생기면 무언가를 계속 집어 넣으려는 습관부터 버려보면 좋겠다. 하루 계획에 작은 여유의 공간을 마련해 보면 어떨까? ⓒ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siso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yPJo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0780299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당신의 지친 일상을 토닥이는 감성 손글씨 에세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당신에게, 인생의 찬란한 길을 걷고 있는 청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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