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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짓기] 정세랑 - 지구에서 한아뿐 "힘들었지? 분절이 있어야 할 것 같았어. 그 사람의 마지막에 내가 끼면 안 될 것 같았어. 우리가 만났을 때 너무 연속되어 있었으니까. 그게 널 혼란스럽게 했으니까." "매듭이 지어진거야, 이젠?" "응. 난 한동안 망원경을 박스에 넣을 생각이야. 다시는 널 멀리서 지켜볼 생각이 없어." ⓒ 정세랑 - 지구에서 한아뿐 난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HE90 지구에서 한아뿐 : 정세랑 장편소설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8048203&start=slayer 지구에서 한아뿐 창비..
[태어난 보람] 아오야마 미치코, 박우주 옮김 - 도서실에 있어요 그런데, 난 이렇게 생각해. 엄마도 힘들었겠지만, 나 역시 태어날 때 상당한 고통을 견뎌내며 있는 힘을 다하지 않았을까, 하고. 열달동안 엄마 뱃속에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사람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전혀 다른 환경의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 거잖아, 세상 밖 공기를 접했을 때 분명 화들짝 놀랐겠지. 뭐야 여긴, 하고. 그래서 기쁨이라든지 행복을 느낄 때마다. '아아, 열심히 노력해서 태어난 보람이 있네'라며 되새기곤 해. ⓒ 아오야마 미치코, 박우주 옮김 - 도서실에 있어요 달로와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GhZl [달로와]도서실에 있어요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더 나은 삶] 코비 야마다, 찰스 산토스, 김여진 - 나의 아기 오리에게 더 나은 삶이란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 올 때 지녔던 희망과 기쁨 그리고 상상력으로 가득 찬 삶입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시도하고 꿈꾸고, 창조하고, 살아가는 삶 속에 있습니다. ⓒ 코비 야마다 글, 찰스 산토스 그림, 김여진 옮김 나의 아기 오리에게 상상의힘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LGUZ 나의 아기 오리에게:삶을 더욱 반짝이게 하려면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6841204&start=slayer 나의 아기 오리에게 마음속 그림책 20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동행해줘서] 최강 신부, 이승희 - 모든 인연은 다시 우연이 된다 자기만의 고독한 여행을 떠나는 자만이 그 여행길에서 동행을 만날 수 있다. 길을 떠나지 않는 자에게는 아예 동행이 없다. 인생이라는 짧고 고독한 여행중에 만나 지금 우리의 옆에 서서 나란히 걷고 있는 동행을 한 번 뚫어져라 자세히 바라보자. 그리고 찬찬히 동행하는 이의 볼을 만지며 "동행해줘서 고마워요." 라고 말하자. ⓒ 최강 글, 이승희 사진 - 모든 인연은 다시 우연이 된다 홍익출판사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N1UP [홍익출판사]모든 인연은 다시 우연이 된다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
이벤트 당첨 - 제주 삼다수 #받았다그램 #제주삼다수 #제주책방 #애기해녀제주일기 #첫번째질문 #아름다운그림책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 두권과 북마크, 제주 책방 지도를 받았습니다!! 👏👏👏👍👍 #애기해녀 #제주일기 는 제주 해녀 2년차 작가님의 글그림 에세이입니다. 그림과 글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첫번째질문 은 정말 환상적인 그림책입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어린 나무를 강한 나무로 키우는 방법] 아우레오 배 - 죽어도 살자 나무를 키우며 배우는 게 있습니다. 인간의 육신은 나무와 참 닮았어요. 육신과 나무는 같은 자연의 법칙으로 사는 게 관찰됩니다. 어린 나무를 강한 나무로 키우는 방법은 영양과 물을 듬뿍 주는 것이 아닙니다. 흙의 영양은 나무가 지금 필요한 정도로만 딱 적당해야 합니다. 물은 흙이 말라 갈 때쯤, 나무가 목이 말라 잎들이 축 처질 때쯤 지나치지 않게 주면 나무는 그런 척박한 환경에 적응합니다. ⓒ 아우레오 배 - 죽어도 살자 바른북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GhVU [바른북스]죽어도 살자 : 가슴이 넓으니까 슬픈 것이다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
[자신의 자리를 줄여]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내가 나만의 전투인 줄 알았던 고난을 치르는 동안, 동생도 한쪽에서 함께 견디고 있었던 것을 그제야 알게 됐다. 내가 고작 열여덟에 불행을 마주했다고 소리치는 동안, 동생은 겨우 열여섯에 아픈 누나의 투정과 울음을 지켜보며 누나보다 더 자라야 했다. 자신이 청하고 투정할 자리를 줄여 나에게 주고 있었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sFPU 당연한 하루는 없다:아픈 몸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4600657 ..
[흔들리는 삶] 정여울 - 헤세 헤세는 자신의 이중성을 알고 있었다. 머물다 보면 떠나고 싶고, 방랑하다 보면 정착하고 싶어지는 공간에 대한 이중성뿐 아니라, 농담을 하고 싶으면서도 진지하고 싶고, 우울하면서도 명랑한 느낌을 주는 글을 쓰고 싶어 했다. 그는 인생의 양극단 사이를 불규칙하게 오가며 불안하게 흔들리는 삶의 묘미를 알았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서 부단히 휘청거리는 삶. 헤세는 방랑과 정착 사이에서, 농담과 진지함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삶을 긍정했다. ⓒ 정여울 - 헤세 아르테 #헤세 #정여울 #아르테 #자신의이중성 #인생의양극단 #방랑과정착 #농담과짐지함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tw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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