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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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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그렇게 아프게만 사는 걸까.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먹는 소중한 하루 이건 오래전부터 느껴왔던 건데 함께사는 세상이나 희생, 평화 같은 가치보다 싸워서 이기는 방법, 부자되는 법, 혼자서도 잘 살아남는 방법 따위가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다. 왜들 그렇게 아프게만 사는 걸까. 지구인의 삶에 웃음이나 행복만 가득할 수는 없는 걸까. ... 이 책은 요리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요리는 거들뿐, 그저 사람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지구인에게 가장 소중한 건.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요리라는 걸 하고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정확하게는 좀 더 능동적인 하루를 살게 되었다고나 할까? 먹는다는 건 역시나 지구인의 삶에선 가장 중요한 행위임에 틀림이 없다. 더 잘 먹고 싶었고, 잘 먹다 보니 더 잘 살고 싶었고, 더 잘 산다는 것의 의미를 파헤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온 것이다. 글을, 쓰게 되었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공감의 힘을 믿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입구 매거진 2호 사회에서 고립된 이들에게 누가 도태되었다는 이름표를 붙이려고 하는가? 진짜 도태된 이들은 고립감을 전혀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서로의 세계를 내어주고 받아들이는 관계의 아름다움과 위험성을 모두 아는 사람들이 여기 있다. 경제를 위험하게 하는 청년들이 아니라 단절된 사회를 살리려고 하는 청년들이 여기에 있다. 「입구 매거진 - STORY 2」 고독과 공존 사이 IPKU
만남의 순간 너머로 가기 위해.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 패터슨 우리는 앉아서 이야기한다. 조용히, 중간중간 오래도록 침묵하며 그리고 나는 알고 있다. 언어 없이, 말 없는 당신 눈의 조용한 천국 아래로 흐르는 그 흐름을 만남의 순간 너머로 가기 위해, 그러는 동안 그 흐름은 여전히 공기 중에 떠 있다. 떨어지기 위해 - 영화 이 오마주한 @월리엄 칼로스 월리엄스 - 「패터슨」 읻다
내 한계까지. 검은 고독 흰 고독 - 라인홀트 메스너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단지 그곳으로 떠나고 싶을 뿐이었다. 지금 내 가슴에는 여전히 어제의 고독감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혼자 있을 수 있다는 신비감이 나를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 나는 전과 다름없었지만 무언가 새로운 안정감이 느껴졌다. 나는 인간능력의 한계까지 오르기로 마음먹었다.
도저히 안될 때. 김연준 - 나는 글쓰기 산을 오르는 프로 작가입니다 매일 글을 쓴다고 해도, 어느 날은 도저히 안 나올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어떻게 하느냐, 그냥 놀아야 합니다. 그럼 그날은 그냥 백수가 되는 거죠. 그래서 소설가는 더욱더 규율을 잘 지켜야 합니다. 매일 운동을 하고, 하루 1장은 꼭 쓰겠다는 자기만의 규율이요. 꿈을 향한 강연 기록 「나는 글쓰기 산을 오르는 프로 작가입니다」 ©김연준 미다스북스
실패하는 아이디어. 먼저 최초의 아이디어는 전달 과정에서 한 번 왜곡된다. 그 왜곡된 아이디어를 사람들은 각자의 독특한 경험과 편향을 통해 들여다보고 판단한다. 그다음, 적극적으로 투자한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의견을 내놓는다. 마지막으로, 왜곡된 아이디어에 대한 편향된 판단에서 나온, 아무런 위험 부담을 지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선별하고 해석해 우리가 믿고 싶었던 사항을 재확인한다. 잘못된 결론에 이르는 예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이게 될 놈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프리토타입 방법론이 인상깊네요.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알베르토 사보이아 인플루엔셜
시장에서 살아남는, 될 놈. 알베르토 사보이아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시장에서 성공하는 몇 안 되는 아이디어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처음부터 될 놈이라는 점이다. 비즈니스에서 좋은 아이디어, 나쁜 아이디어는 없다. 그저 시장에서 성공하는 아이디어와 실패하는 아이디어가 있을 뿐이다. © 알베르토 사보이아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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